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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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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0일 월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 매경
▶전공의까지 가세한 명분없는 의사파업
▶동남아 M&A시장 '아베 공습'
▶"백지화된 용산개발 재추진"
▶239명 탑승 말레이항공기 실종

* 한경
▶연금 수익률, 주식형 펀드 '1위'
▶이시종 45.9%>윤진식 42.4%
▶中 '수출 쇼크'…18.1% 감소
▶"월세 소득자, 전세로 돌려도 실익 없을 것" 83%


* 서경
▶현대그룹 지배구조 확 바뀐다
▶오늘 의사파업…대학병원 전공의도 참여
▶서부이촌동 '준주거 종상향' 추진
▶중국 '수출 쇼크'
▶'公私보험' 연계 의료복지 틀 다시짜라

* 머니
▶자살률 20년새 3배 OECD 1위 예방예산 고작 75억…日 3천억
▶오늘 의사파업…전공의들도 동참
▶중기 졸업 규제폭탄 피할 완충지대 만든다
▶"국정원, 지난 5년간 공안사건 실적할당제"


* 파이낸셜
▶베가야 죽지마!
▶'고객정보 유출' kt데이터센터 방문한 최문기 장관
▶현대차 등 채용방식 개편…대기업 '면접 달인' 걸러낸다
▶금융부실, 가족 '숨긴 재산'도 캐낸다


◆3월8일~9일 주요이슈 정리


* 전공의, 투쟁 비대위 조직…10일 집단휴진 동참
-인턴·레지던트 의사들의 모임인 대한전공의협의회가 10일 의료계 집단휴진에 동참키로 하고 대정부 투쟁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 전공의협의회는 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10일 전국 전공의들은 대한의사협회의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투쟁에 돌입할 것을 결의한다면서 62개 병원 대표가 참석한 8일 전공의 대표자 회의에서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대정부 투쟁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했다고 밝힘. 전공위는 인턴을 포함한 전국 전공의들이 10일 집단휴진에 참여,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업무에서 빠지기로. 또 11~23일 정상근무를 하되 정부 정책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검은 리본을 달고 근무하기로. 24일부터 6일간은 전면 휴진에 돌입키로 함.


* 6·4 지방선거 개입논란 靑비서관 사표 제출
-6·4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임종훈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원비서관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임 비서관은 지난달 22일 수원시 정 선거구의 경기도의원·수원시의원 선거에 출마할 신청자 15명과 함께 등산을 하고 점심을 먹은 뒤,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등과 함께 15명에 대한 면접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음. 선관위는 이 행위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음.


* 말레이항공 잔해 추정 물체 발견…테러 가능성
-베트남 해군 항공기가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비행하다가 남중국해에서 사라진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의 잔해 일부로 보이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베트남 민항청이 9일(현지시간) 발표.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는 중국 베이징에 오전 6시30분 도착할 예정이였고 항공기에는 승객 227명과 승무원 12명이 타고 있었음. 말레이시아항공에 따르면 13개국의 승객이 탑승했으며 한국인 승객은 없는 것으로 확인. 중국 국적의 탑승객은 160명인 것으로 알려짐. 실종된 여객기의 탑승자 2명이 도난 신고된 여권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테러 가능성도 제기.


* 육사, 62년만에 '3禁제도' 대수술
-육군사관학교가 그동안 금지해왔던 음주와 흡연, 이성교제 등을 영외에서 허용하는 개선안을 내놔. 자율성을 중시하는 사회적 추세를 반영해 창설 62년 만에 규율제도 대수술에 나서기로 한 것. 육사는 오는 12일 공청회를 열어 예비역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달 중 개선을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


* 金·安 "신당추진단 산하 조직 인선 10일 발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추진하는 통합 신당의 공동 신당추진단은 이르면 10일 신당추진단 산하 분과에 대한 조직 인선을 발표할 전망.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9일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조직 인선 작업은 아무 문제가 없으며 10일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힘. 신당추진단 산하에는 새정치비전위원회를 비롯해 정강정책분과, 당헌당규분과, 총무조직분과, 정무기획분과 등의 조직이 꾸려짐.


* 경북서도 AI 첫 확인…고병원성 여부 파악 중
-경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 경북도 AI방역대책본부는 8일 경주시 천북면 닭에서 AI 바이러스(H5N8)가 검출됐다며 고병원성 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밝혀. 방역본부는 천북면 농가가 지난 4일 AI 발병 지역인 경기도 평택의 농장으로부터 중간 크기 닭 6700마리를 분양받은 것을 확인하고 지난 6일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했음. 이후 닭 배설물 등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AI가 확인.


*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 숨진 채 발견…자살 추정
-박은지 노동당 부대표가 8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박 부대표의 집에서 고인이 베란다 창문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 경찰은 박 부대표의 시신 상태 등을 바탕으로 고인이 전날 오후 10시 30분에서 이날 오전 4시 20분 사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음.


◆아시아경제 눈에 띈 기사


* 이통사 영업정지…"제조사·대리점만 죽는다"
-국내 주요 이동통신 3사가 '과도한 보조금 경쟁'으로 오는 13일부터 각각 45일간의 사업정지에 들어가는 가운데 이같은 사업정지 처분은 도리어 통신사들의 수익성을 개선해주고 제조사와 휴대폰 대리점에만 피해를 줄 수 있음을 지적한 기사.


* 월세 과세 유예 못받는 다주택자 '가산세 폭탄' 예고
-정부가 전·월세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세법상으로 보면 5년치의 월세수입에 대해 소득세와 함께 가산세도 물릴 수 있게 되있어 2년간 과세를 유예받지 못하는 연간 월세소득 2000만원 초과 다주택자들에게 소득세와 함께 '가산세 폭탄'이 날아들 전망이며 회복세를 보이던 주택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을 것임을 짚어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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