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전문가 양성 등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마련

중랑구,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교육생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영세자영업자,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교육생을 31일까지 모집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또 다음달 7일부터 직업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중랑구와 고용노동부, 중랑여성인력개발센터(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수행기관) 등 3개 기관이 함께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 식단 전문가 양성과정' '노인 웰(well) 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온라인 소셜 미디어 마케터 양성과정' 등 3개 과정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하는 직업 훈련이다.

다음달 7일 개강하는 '맞춤형 식단 전문가 양성과정'은 한식조리사 자격시험 과정, 병원, 요양시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등 식단 조리 실습 과정에 대한 4개월간 실습을 통해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급식 업체에 조리사로 취업하게 된다.

5월8일 개강하는 '노인 웰(well) 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은 웃음 코디, 웃음 레크리에이션 지도사, 실버놀이 지도자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배우게 되는데 2개월간 이론과 실습과정을 거쳐 노인 요양원, 데이케어센터등에 취업하게 된다.

5월12일 개강하는 '온라인 소셜 미디어 마케터 양성과정'은 마케팅 이론, 소셜 미디어 마케팅, 전자상거래, 온라인 마케팅, 온오프라인 융합 마케팅 과정등 3개월간 교육과정을 거쳐 온라인 마케팅 담당자에게 필요한 직무 교육을 통해 인터넷 쇼핑몰 창업, 온라인 홍보 마케팅 부서 등에 취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