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이 지난달 수출 부진 영향으로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는 이날 중국의 2월 무역수지가 229억8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145억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예상을 완전히 빗나갔다.
예상 밖 무역적자는 수출 부진이 원인이었다. 중국의 2월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8.1%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인 7.5% 증가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수입은 10.1% 늘어나 시장 예상치인 7.6%를 웃돌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