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토지특성 사전 열람제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14일 까지 305,824필지에 대한 2014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8까지 토지 특성 사전 열람제를 실시한다.
토지특성조사는 연중 상시조사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조사시 부적정한 특성 또는 착오 조사항목이 발생할 수 있어 사전열람을 통해 이를 바로 정정하고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해남군 종합민원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61-530-5477, 5478)를 통해 토지이용상황 등 20여개 항목의 토지특성 열람 및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예정 가격도 미리 알아 볼 수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그동안 소유자별로 개별 통지했던 개별공시지가결정통지문 우편발송을 폐지하고 인터넷 열람을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편발송이 폐지된 만큼 사전열람기간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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