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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여곳 따스한 온정으로 7억900여만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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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당초 목표보다 105% 초과 달성, 저소득 가구 긴급 생게비 등으로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가 900여곳의 따스한 온정으로 성황리에 완료됐다.

구로구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올 2월 중순까지 3개월간 진행된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당초 목표한 모금액에 105%를 초과 달성한 7억900여만원 마감됐다고 7일 밝혔다.


900여곳 따스한 온정으로 7억900여만원 모금 이성 구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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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과 함께 모금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 응급구호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운동이다.

구로구는 동주민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개인 단체 기업 등 기부자 900여곳으로부터 성금 3억6300여만원과 쌀 백미 김치 생필품 등 3억4600만원 상당의 성품을 모금했다.


모금된 성금 중 1억1200여만원은 저소득 가구 긴급구호와 구로희망푸드마켓, 건강가정지원센터 ‘일상생활훈련서비스’ 등 지원에 사용됐다.

구로구는 앞으로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결식아동, 기초 노령연금 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사회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시설, 기관, 단체 등에 수시로 전달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온돌 사업 관련 우수기부자 표창장 수여식이 18일 열린다. 표창 대상자는 구로5동 우리의원 최대현 씨, 신세계아이앤씨, 신우유니온, 웰컴크레디라인대부 등 10곳으로 선정됐다.


구로구 김영철 복지정책과장은 “희망온돌 사업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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