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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협동조합 컨설팅사업 결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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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영주]


전남사회적기업·협동조합통합지원센터, 자생력 제고방안 토론도

‘전남 협동조합 컨설팅사업 결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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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적기업·협동조합통합지원센터는 6일 전남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2013년 전남협동조합 컨설팅사업 결과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 및 토론회는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1세션은 2013년 전남협동조합 컨설팅사업 결과보고회, 제2세션은 전라남도 협동조합 자생력 제고방안에 관한 토론회로 구성됐다.

제1세션 보고회는 내빈 소개, 나정수 전라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의 인사말, 전라남도 2014년 협동조합정책 소개, 협동조합 컨설팅사업 평가 및 결과보고, 강평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나정수 과장은 “2014년 현재 전남 협동조합 수는 150여개로 증가했으나 너무 영세하다고 판단돼 협동조합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한 결과, 2013년부터 컨설팅사업을 도입했다”며 “오늘 결과보고회를 기점으로 전남도내 협동조합의 자립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전남사회적기업·협동조합통합지원센터 김종대 박사는 “이번 전국 협동조합 실태조사 결과 협동조합은 시장 진입, 물적 자본, 인적 자본, 협동조합 간 연대·협력 등 4가지 영역에서 문제점이 도출되었다”며 구성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동조합 아카데미 개설을 활성화 할 것과 정부의 적극적인 직접 지원이 시급하다는 점, 협동조합 정보화 인프라 구축 등 5가지 자생력 제고 방안을 건의했다.


신주환 전남사회적기업·협동조합통합지원센터장은 “개별 협동조합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지원을 권역별 지원기관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협동조합, 금융지원기관, 경제단체를 망라한 협의회 구축을 통해 판로채널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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