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6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3.56(0.66%) 오른 540.3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2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기관은 각각 181억원, 286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가 3.41% 오른 것을 비롯해 인터넷, 섬유·의류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건설, 운송장비·부품, 유통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 E&M 등은 상승했으나 셀트리온, CJ오쇼핑, GS홈쇼핑 등은 하락했다.
3개 종목 상한가 포함 551개 종목이 올랐다. 376개 종목은 내렸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70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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