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닥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5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5.23(0.98%) 오른 536.7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3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기관은 각각 238억원, 296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통신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종이·목재 등은 주가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CJ E&M이 6.73% 오른 것을 비롯해 파라다이스, 동서, 포스코 ICT 등이 강세였다. 서울반도체, CJ오쇼핑, GS홈쇼핑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7개 종목 상한가 포함 653개 종목이 올랐다. 266개 종목은 내렸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77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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