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닥 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3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0.9(0.17%) 오른 529.8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억원, 28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415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오락·문화가 2.59% 오른 것을 비롯해 제약, 디지털컨텐츠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1, 2위인 셀트리온, 파라다이스가 전일 대비 각각 3.04%, 1.37% 올랐다. 아울러 CJ E&M, 에스엠 등의 엔터주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동서,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등은 주가가 내렸다.
12개 종목 상한가 포함 38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4개 포함 541개 종목은 내렸다. 73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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