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9000년 전 가면이 공개돼 화제다.
이스라엘 박물관은 최근 9000년 전 가면 12종을 3월11일부터 9월1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000년 전 가면은 이스라엘 유대사막 인근에서 발굴 된 것으로, 인간을 형상화한 가장 오래 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가면의 발굴은 10년이 걸린 연구의 결과이다. 연구팀은 12종의 가면이 모두 석회암을 사용해 신석기 시대에 만들어졌다는 결론을 내렸다. 사람의 해골과 비슷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나이 등에서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
신석기 시대에 가면은 치유와 마법의 의미를 담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종교 의식에 쓰였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기둥에 달린 장식이었다는 설도 있다.
9000년 전 가면 공개 소식에 네티즌은 "9000년 전 가면 공개, 해골 모양이라니 무섭게 생겼다" "9000년 전 가면 공개, 가장 오래된 가면" "9000년 전 가면 공개, 돌로 만들어져서 무겁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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