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동화디자인월'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나무라는 한 가지 소재로 원목은 물론 고가의 인테리어 자재인 대리석과 타일을 그대로 재현하는 동화기업(대표 김홍진)의 '동화디자인월'은 친환경성은 물론 간편한 시공으로 벽장재 시장의 떠오르는 아이템이 되고 있다.
2007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나무 벽장재인 동화디자인월은 고밀도 목질 섬유판(HDF)에 특수 코팅 처리를 해 강도를 높이고, 고급스러운 모양을 입혀 원목, 대리석, 타일 등 고급스러운 소재를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동화디자인월은 친환경 제품이기도 한데 포름알데히드 방산량을 0.5mg/L 이하로 최소화한 E0등급의 동화에코보드를 사용하며 접착제 없이도 시공이 가능하다. 특수 코팅 처리와 은나노 첨가 공법으로 때가 타지 않고 오염을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사용과 관리가 편리하다.
동화디자인월은 나무 소재를 바탕으로 표면 엠보싱 기술을 적용해 대리석이나 타일과 같은 다른 소재와 동일한 질감과 표면을 연출하면서도 가격은 절반 수준이다.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자재의 외형과 질감을 살려 벽면을 디자인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울러 패널 결합 방식의 건식 시공으로 벽면 공사를 위한 사전 작업 없이 바로 시공이 가능해 인테리어 공사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전문적인 시공기사가 필요한 대리석이나 고급 타일과 달리 일반적인 인테리어 전문가들도 손쉽게 시공할 수 있어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33개의 서로 다른 패턴을 무한으로 조합하면 다양한 디자인 연출이 가능해 디자이너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방염 특허 기술을 획득한 안전한 자재로 사무실, 학교, 병원, 전시장 등 상업 공간은 물론, 주거 공간에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