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20대 매출 2009년보다 2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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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백화점은 10~20대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 마케팅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7일부터 9일까지 본점·미아·창원·동래·울산 등 5개 점포에서 '드림 캠퍼스'를 주제로 한 '영 프라이데이'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백화점측은 2009년과 비교해 지난해 40·50대 고객 매출이 58% 늘어난 반면 10·20대는 25% 감소, 젊은 고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한 별도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0대와 20대에게 인기 있는 잡화, 의류 등 9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고 1만~3만원 균일가 행사도 진행한다.
백화점 관계자는 "매월 첫째주 금요일을 포함한 주말을 '영 프라이데이'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며 "앞으로 매월 색다를 테마를 선정해 관련 행사를 전점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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