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현지 직원 수 두 배로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자동차업체 포드가 중국 난징(南京)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센터를 확충하고 인력도 충원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드는 이날 중국 난징 R&D센터 확충 계획을 확정했다. 2018년까지 매 년 R&D 센터 인력을 200명씩 늘려 지금의 두 배 수준인 2000명으로 만들 계획이다.
포드가 2007년 난징에 R&D 센터를 만들 당시만 해도 현지 직원은 300명에 불과했는데, 현재는 1300명으로 늘었다.
포드는 난징 센터에 세 번째 건물도 지을 예정이다. 현재 시설로는 최대 1600명까지만 수용이 가능한 만큼 건물을 새로 지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현재까지 난징 R&D 센터에 2억달러 이상을 투자해온 포드는 센터 확충을 위해 1억달러를 더 투자할 예정이다.
포드는 아울러 자동차 개발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난징 센터에서 100km 떨어진 곳에 자동차 성능 테스트 트랙도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드의 1월 중국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53% 급증한 9만4466대를 기록했다. 포드는 올해 북미와 중국이 글로벌 자동차 판매와 수익성 성장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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