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9월부터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대회를 위해 친환경 경기장 3곳을 제공한다.
3개 경기장에서 골프와 수영(수구), 승마, 근대5종 등 4개 종목의 경기를 진행될 예정이다. 골프 경기장은 지난 10월 친환경 골프장으로 개장된 드림파크CC를 활용하며, 오는 6월까지 수영, 승마, 근대5종 등 경기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드림파크CC는 1992년 2월부터 2000년 10월까지 6500만t의 쓰레기가 매립됐던 곳에 559억원을 투입해 153만3000㎡ 규모에 36홀의 코스를 갖춘 친환경 골프장으로 세워졌다.
수영장은 연면적 9623㎡로 관람석 1000석 이상 규모이며 승마장은 연면적 1만 5101㎡로 대회본부 1동과 마장마술 연습장 1동, 마사 12동 등 총 20개동 규모로 건축하고 있다.
승마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은 제1매립장 이격구간 3.9㎞ 거리에 조성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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