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담배 부문에서 KT&G의 에쎄가 브랜드가치 1위에 올랐다.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의 지난달 기준 BSTI(Brand Stock Top Index)에 따르면 에쎄는 BSTI 844.98점을 얻으며 담배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던힐(BSTI 778.89점), 말보로(703.07점), 더원(571.55점), 레종(527.7점) 순이다.
에쎄는 지난해 연간 종합 BSTI에서도 838.49점을 얻으며 2009년 이래 5년 연속 담배 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올랐다.
브랜드스탁은 "에쎄의 지난해 시장 점유율은 단일 브랜드로 25%를 상회했으며 총 매출도 세전 기준 2조 8000억원에 육박한다"면서 "향후 브랜드가치가 더욱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BSTI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 부문별 대표 브랜드 9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BSTI 만점은 1000점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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