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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공상정의 깜찍한 말실수가 화제다.
4일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소치 올림픽 메달리스트 포상금 수여식이 열렸다. 여자 쇼트트랙 계주 3000m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공상정(18, 유봉여고)도 포상금을 받았다.
공상정이 상금인 2250만원을 수령한 소감을 밝힐 때 좌중이 웃음바다가 됐다. 앞서 선수들은 대부분 "포상금에 감사하다"거나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고맙다"고 했지만, 공상정은 "돈을 주셔서 감사하다"는 직접적인 표현을 썼기 때문. 이런 솔직함에 옆에 앉은 김연아 역시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후 공상정은 인터뷰가 끝난 뒤 "잘못 얘기를 했는데 어쩌죠?"라며 "그 멘트는 쓰지 말아 달라"고 부탁해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또한 "평소에 말을 잘 하는데 카메라만 앞에 있으면 떨린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공상정은 대만 출신 화교 3세라는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됐다. 귀여운 외모와 솔직한 행동으로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상정 실수에 네티즌은 "공상정 실수, 순수한 모습이 나쁘지 않네" "공상정 실수, 너무 귀여운거 아니야?" "공상정 실수, 앞으로도 귀여운 모습 많이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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