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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이보영이 딸의 죽음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에서 김수현(이보영 분)은 남편 한지훈(김태우 분)과 함께 딸의 시신이 발견된 현장에 도착해 오열했다.
김수현은 이성을 잃고 수사 테이프로 막아놓은 출입 금지 지역에 들어가려 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를 제지하며 김수현을 몰아냈다. 한지훈 역시 바닥에 주저앉아 끊임없이 눈시울을 적시며 사랑하는 자식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이보영의 눈물 연기는 시청자들의 가슴마저 아프게 했다. 그는 만신창이 몰골이 돼 알 수 없는 의성어를 뱉으며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을 격하게 표현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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