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km/h 이내로 휴게소 진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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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는 4일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5지구대, 한국도로공사 전남본부, 손해보험협회 호남본부 공동으로 호남고속도로 곡성휴게소(서울방향)내에서 과속운전 근절을 위한 고속도로 사망사고 제로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호남고속도로 곡성휴게소(서울방향)에서 지난 2월1일 액티언 승용차가 휴게소를 과속으로 진입하다 주차 내 보행중인 귀성객 일가족 3명을 추돌, 사망한 대형사고 발생 했다.
이후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고속도로 진입부에 휴게소 내 제한속도(30km/h) 표지판을 설치하고 보행자 안전지대, 가상과속방지턱, 횡단보도 등의 시설을 보완했다.
이날 고속도로순찰대 속도측정기 측정결과 대부분의 차량이 시속 60km/h 이상의 속도로 휴게소를 진입하고 있어 지속적인 계도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40km/h 이내의 속도로 휴게소를 진입한 차량 운전자에게는 각 기관에서 준비한 안전용품을 선물로 증정하며 전좌석 안전띠 매기 생활화 등 준법운전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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