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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스콘 생산업체 특별점검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이달 중순부터 21곳 대상, 성수기 부실 원자재 생산 방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임희진)는 광주지역 건설현장에 납품중인 아스콘 생산업체 21곳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는 최근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이 늘어남에 따라 도로 포장에 사용하는 아스콘 품질기준을 자체 강화해 생산 단계에서부터 불량 원자재가 현장에 반입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아스콘 원자재 품질확인, 생산설비 정비 상태, 시험장비 작동 및 품질관리자 교육이수 여부, 전반적인 아스콘의 품질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아스콘 품질시험 부적합 등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아스콘조합 등에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품질관리 실태가 미흡한 경우 신속히 시정토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아스콘 납품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관급공사 현장 위주로 운영한 품질관리 기동점검반을 민간건설공사 현장으로 확대하고 콘크리트 슬럼프, 공기량, 염화물 함유량 시험 등을 점검해 부실시공을 예방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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