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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계U대회 연계한 공공체육시설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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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올 연말 종합체육회관·장애인체육센터 착공"

광주광역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임희진)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부대시설로 활용될 공공체육시설 2곳을 올 연말 착공할 계획이다.


새로 들어서는 시설은 종합체육회관과 장애인체육센터로, 광주시는 지난 5월부터 이들 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운영주체인 광주광역시체육회와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의 의견을 수렴, 실시설계를 오는 10월중 완료하고, 올 연말 공사를 착공해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종합체육회관과 장애인체육센터가 건립되면 하계U대회 시설로 활용한 후 건립 취지에 맞게 시체육회와 시장애인체육회에서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종합체육회관은 현 염주종합운동장 부지 내에 총사업비 330억(국비 73억원, 기금 등 137억원, 시비 12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335㎡,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레스링·태권도 등 각 종목별 연습장, 체육회와 체육가맹단체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광주시는 종합체육회관이 준공되면 현재 산재돼 있는 광주시 산하 체육단체는 사무실이 한곳으로 통합 배치돼 효율성이 높아져 활성화 되고, 선수들은 기존 실내종목 훈련장 부족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애인체육센터는 종합체육회관 옆에 연면적 3,456㎡,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다목적체육관과 건강검진 체력 측정실, 다용도 종목실과 장애인 체육회와 가맹단체 사무실이 들어서게 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재활, 생활체육시설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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