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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투신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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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투신 자살 ▲강남 아파트 살인 사건 유력 용의자 투신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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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3일 오후께 서울 서초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30대 남성 피살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투신 자살했다.

4일 오전 8시께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초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용의자 조모씨가 투신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투신 자살한 조씨는 어제 오후 3시20분께 서초동에 있는 강남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이모씨의 목 부위 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자신이 이씨를 살해했고 유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투신한 것으로 보인다.


조씨와 이씨는 전남 해남시의 선후배 관계로 조씨가 이씨에게 1억원 상당의 빚을 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아파트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의 투신 자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확하게 수사해 주세요" "유가족들 가슴이 아프겠어요" "정말 알 수가 없는 현실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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