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독도 문제 해결 앞장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위안부와 독도 문제에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교직원공제회는 3.1절을 맞아 '위독한 대한민국 지키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위안부와 독도 문제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킨다는 취지다.
교직원공제회는 공제회 생명보험 가입 건수당 1000원씩 적립해 독도와 일본 위안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관련 프로젝트를 후원하기로 했다.
황수영 교직원공제회 보험사업부장은 "공제회 생명보험에 가입하면 각종 질병과 위험으로부터 개인과 가족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위안부, 독도 문제와 같은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지켜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착한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 11월말까지 진행된다. 적립금을 모아 두차례에 걸쳐 서경덕 프로젝트에 전달할 계획이다. 6월까지는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이후부터 11월까지는 독도 문제 해결에 각각 후원된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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