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홈플러스가 '플로렌스&프레드 키즈(Florence&Fred KIDS)' 라인을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플로렌스&프레드 키즈는 6세부터 12까지 아동을 타깃으로 티셔츠, 데님 등 캐주얼 스타일을 비롯해 트레이닝 세트, 레깅스, 바람막이 점퍼 등 스포티룩, 수영복과 스키복 등 아웃도어 스타일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활동량이 많은 아동을 위해 신축성을 강조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유사 상품 대비 30~50% 싸다. 티셔츠는 7900원부터, 데님은 1만2900원부터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플로렌스&프레드 키즈 론칭을 기념해 이달 12일까지 남성·여성·아동·유아 등 품목에 관계없이 봄 신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 증정한다.
손진기 홈플러스 패션상품부문 상무는 "약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플로렌스&프레드 키즈를 정식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와 상품의 실속을 더해 2016년까지 아동복 브랜드 매출 두 배 성장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렌스&프레드는 동유럽을 중심으로 영국, 체코, 헝가리 등 11개국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2010년 홈플러스를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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