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1800여명이 참여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3일 시작됐다.
경기도는 취업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오는 6월말까지 4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이 사업에 총 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사업에는 도내 31개 시ㆍ군 275개 사업장에서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 1800여명이 참여한다.
사업은 ▲지역특산물 상품화, 짚풀공예 등 '지역특화자원활용 및 취업지원형 6개 사업 ▲폐자원 재활용, 지역탐방로 조성 등 지역인프라 개선형 7개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다문화 가정 출산 도우미 등 생활안정지원형 3개 사업 등 총 16개 사업이다. 참여자 중 65세 미만은 주 26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며, 하루 8시간 근무 시 간식비 포함 4만4680원의 임금을 받는다.
도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 소외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하고 공공 인프라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반드시 필요하다"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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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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