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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이하 세결여)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한 '세결여'는 16.1%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의 기록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천경숙(오미희 분)은 자신의 아들 안광모(조한선 분)와 그의 애인 오현수(엄지원 분)가 동거하는 집에 기습 방문했다. 이후 천경숙은 "침실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오현수는 "이건 에티켓이 아니에요"라며 툴툴거렸다. 이에 마음이 상한 천경숙은 "너는 내 아들 여자로는 적응하기 힘들겠다"며 쓴 소리를 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황금 무지개'와 KBS1 '정도전'은 15.3%와 14.6%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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