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상반기 관내 골목길 등 취약지에 LED 보안등 370개를 2억5천만 원을 들여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LED 보안등 설치는 골목길 주변 범죄예방 및 노인 등 교통 약자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LED보안등 설치는 야간 보행 취약지를 대상으로 읍면동 신청을 받아 추진한다.
현재 순천시 관내 도로 조명등은 총 2만260개로 주요도로에 6천954개의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고, 동지역 이면도로나 읍·면지역 마을에는 1만3,306개의 보안등이 설치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고장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보수를 위해 2개 전기 전문 업체에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하여 보안등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야간에 불이 켜지지 않은 보안등을 발견 시 신고하면 즉시 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도로과(061-749-6338)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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