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국,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석근 3위 입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지난 23일 세이셸공화국 마해섬 보발롱 해변에서 열린 제7회 에코마라톤대회에서 순천시 대표로 출전한 정근석(42·전년도 남승룡마라톤대회 1위 입상자)가 3위로 입상했다고 밝혔다.
정석근씨 지난 2012년 10월 순천시가 세이셸공화국과 문화교류 증진협력 체결 후 세이셸공화국 초청으로 이뤄졌다.
제7회 에코마라톤대회는 세계 36개국에서 마라토너 1,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세이셸공화국 에코마라톤 대회 출전 및 3위 입상을 통해 세계 각국에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이셸공화국 에코마라톤 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문화 및 체육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홍보 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세이셸공화국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른 양국 간 우호교류 증진을 위해 거북이를 기증했으며, 우리시도 금년에 개최되는 제14회 남승룡마라톤대회에 세이셸공화국 선수단을 초청해 양국의 문화교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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