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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반도유보라' 견본주택 오픈 첫 날 35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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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반도유보라' 견본주택 오픈 첫 날 3500명 몰려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견본주택에 많은 수요자들이 몰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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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하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견본주택에 오픈 첫 날 3500여명의 수요자들이 방문했다.

28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의 견본주택에는 11시 오픈 전부터 긴 대기줄이 만들어져 이날 오후2시 기준으로 약 3500명이 다녀갔다.


견본주택 밖까지 많은 수요자들이 몰려 안내요원들이 줄을 세우느라 분주한 모습이 연출됐다.

현재 동탄1신도시에 살고 있다고 밝힌 주부 최씨(40)는 “작년 가을 분양 때에도 이웃들과 모델하우스에 함께 왔었는데 또 다 같이 찾아오게 됐다”며 “지금 동탄1에서 전세를 살고 있는데 '반도 아이비파크 3.0'에오니 평면이 워낙 마음에 들기도 하고 분양가도 전세가와 차이가 없어서 상담을 자세히 받아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동탄2신도시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소형 대단지라는 점에 고객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59㎡타입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이 많은 고객들이 몰려들었다.


수원에서 살고 있는 결혼 1년차 안씨(32)부부는 “전세값이 너무 올라서 이번 기회에 내 집 마련을 하려고 하는데 59㎡타입을 보고 꼭 청약을 할 예정”이라면서 “설계뿐만 아니라 아내가 바리스타에 관심이 많은데 대학과 연계한 교육특화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정씨(42)는 “반도 아파트의 설계가 좋단 얘기를 주변에서 하도 많이 들어 호기심이 생겨서 식당을 열기 전에 잠깐 찾아와봤다”며 “84㎡B타입이 탁 트이고 시원한 느낌이 특히 마음에 들었고 집사람이 안방과 주방을 보고 반한 것 같다”고 말했다.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은 지하 1층~지상 20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1135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3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6일 1·2순위, 3월7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14일, 계약은 3월19~21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문의번호 1800-0038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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