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이 포춘이 선정한 '가장 존경받는 회사'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아마존, 3위는 구글이 나란히 선정돼 1·2·3위를 모두 IT기업이 차지했다.
27일(현지시간) 애플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IT 회사들로 마이크로소프트(MS)는 24위를, 페이스북은 38위를, 이베이(eBay)는 44위를, 인텔은 47위를 각각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1위에 올랐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1년만에 17위에서 24위로 추락했는데 그 이유는 모바일 분야에서 부진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4일 선임된 사티아 나델리 신임 CEO가 모바일, 디바이스 분야에서 어떤 성과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한 평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4위는 버크셔 해서웨이, 5위는 스타벅스가 각각 선정됐고, 6위는 코카콜라, 7위는 월트디즈니가 이름을 올렸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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