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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인천공항 위해 공항·항공사·조업사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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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공항 안전관리시스템(SMS)회의 개최

안전한 인천공항 위해 공항·항공사·조업사 뭉쳤다 27일 인천공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항안전관리시스템(SMS)위원회에서 정창수 인천공항공사 사장, 백순석 샤프에비에이션케이 사장, 가트로 미첼 대한항공 부사장, 최은미 페덱스 사장(왼쪽 8번째부터 오른쪽으로 차례대로)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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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7일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 항공운송업계 최고관리자들이 참여하는 공항안전관리시스템(SMS)위원회를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인천공항 공항안전관리시스템(SMS, Safety Management System)위원회는 공항 안전과 관련해 현안과 대책을 검토하고 협의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번 회의에는 정창수 인천공항공사 사장, 가트로 미첼 대한항공 부사장, 백순석 샤프에이비에이션케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안전 분야에서의 성과를 평가하고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이행해야 할 세부사항을 결정했다.


인천공항은 올해 안전교육 대상자를 늘리는 등 안전증진활동을 보다 확대 시행한다.


특히 올 한 해 44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공항 이용객의 안전을 완벽하게 보장할 계획이다.


인천공항은 또 3단계 건설사업을 무사히 추진해나갈 수 있도록 이번 회의에서 항공사와 조업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독려했다.


정창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공항당국과 민간 항공업계 최고 관리자들이 힘을 모아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정립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무사고 공항의 기조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은 개항 이후 현재까지 단 한 차례의 사고가 없었으며 항행안전시설은 12만 시간 무중단 운영을 달성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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