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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태극기달기 운동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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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새마을지회·한국자유총연맹 강북구지부 회원 200여명 강북구청 사거리 일대에서 태극기 달기캠페인을 전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3.1절을 앞두고 강북구청 사거리 일대가 태극기로 물들 기세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8일 오전 9시 강북구 새마을지회·한국자유총연맹 강북구지부가 지하철4호선 수유역(강북구청역) 부근 강북구청 사거리 일대에서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3.1절을 앞두고 태극기 보급을 통해 태극기달기 필요성에 대한 주민인식을 개선하고 실천을 유도해 국경일 의미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강북구 새마을지회·한국자유총연맹 강북구지부 회원 200여명은 이 날 수유역에서 구청 사거리 일대를 지나는 지역 주민들에게 손수 마련한 가정용 태극기 200매를 나눠주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한데 모을 예정이다.

또 차량용 태극기 300매를 주·정차한 차량에게 배부하는 등 강북구민의 나라사랑을 널리 전해 강북구가 명실상부한 애국애족의 고장임을 분명히 할 계획이다.

강북구 태극기달기 운동 순항 태극기 나눠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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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지난 13일 강북구 새마을지회 김상언 회장의 가정용 태극기 꽂이 1만개 기증에 이어 전개된 민간단체 주도의 자발적인 태극기 달기 운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순국선열 애국지사 16위 묘역, 3.1운동의 발원지 봉황각, 4.19국립묘지 등이 자리한 강북구는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 국민의 마음에 되새기고 태극기 달기의 필요성에 대한 구민인식을 개선하고자 매년 태극기달기 운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는 국경일의 참의미와 태극기 달기의 필요성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을 개선하여 태극기 보급 및 게양률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3.1독립운동 재현행사를 기점으로 태극기 게양율을 10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월 신설된 T/F팀을 주축으로 SNS, 문자메시지, 스마트폰, 매스미디어, 대중교통, 현수막 등 광범위한 홍보매체를 통한 태극기 달기 대중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 태극기 기증, 전입주민 태극기 배부 등 지난해 펼쳤던 주민중심의 태극기달기 운동이 활발히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상점 태극기 꽂이 설치 및 홍보물 부착, 구청 및 동 주민센터 태극기 판매처 운영 등을 통해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이끌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태극기 광장조성, 4.19혁명 국민문화제 태극기 달기 인증 사진전 및 태극기 아트페스티벌 개최, 교육기관 태극기 달기 인증 과제 부여, 국경일 태극기 달기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태극기달기 운동이 범국민적 애국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중국의 역사왜곡, 일본과의 영토분쟁 등 주변국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이때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구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을 것”이라며 “3.1일 강북구 전 지역에서 태극기가 휘날릴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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