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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산 산책 편해졌어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성북구, 개운산 등산로와 연결되는 보도 및 이면도로에서 접근하는 계단 신설...3월3일 고대 법대 후문 공사 현장에서 준공식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우리 주민들의 오랜 불편사항 드디어 해결해 드려서 기쁩니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고려대학교 법학관 후문(성북구 북악산로 27길) 도로사면 보강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연다.

개운산 등산로와 연결되는 보도 및 이면도로에서 접근하는 계단을 신설한 것.


쏘일네일링(Soil Nailing)공법에 의한 석축부 보강 198㎡, 옹벽 단면 보수 704㎡, 목재 데크 보도 설치 등 이번 공사에는 총 사업비 6억원이 들었으며 지난해 6월 서울시 및 성북구 외부전문가의 점검, 7월부터 9월까지 정밀점검 용역 시행, 9월 공사 설계를 거쳐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오는 28일에 완료될 예정이다.

개운산 산책 편해졌어요 북악산길 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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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구청장은 “이번 보강 공사로 인해 개운산 관광객은 물론 성북구 주민들과 특히 고려대학교 법학과 학생들이 환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도로시설물 내구성도 확보하고 도시미관도 향상시켜 일석이조 이상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 고 전했다.


또 종암동 주민 이희자씨는 “오랜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어서 직원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앞으로 개운산에 오를 때 훨씬 수월할 것 같아 좋다” 고 밝혔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개설 등 도시계획시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준공식은 오는 3월3일 오후 3시에 북악산길 도로사면 정비 공사 현장(고대 법대 후문 인근)에서 관련 직원, 시공사 대표 및 공사 관계자, 성북구 주민들 약 50명 내외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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