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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각계 외부전문가 참여하는 '상생협력위원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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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28일 자사 수도권지역본부에서 물 관리 정책 운영 전반과 갈등관리, 상생협력 등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될 '상생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진다.


12명의 외부 전문가와 3명의 수자원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주요 경영현황 및 갈등관리 현황 보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계운 사장은 "지난시절, 4대강 등 국책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도출 지연 등으로 많은 갈등비용을 부담해야 했다"며 "국민을 최우선시하는 열린 마음과 새잎을 펼쳐 새 심지를 돋게 하는 파초신심(芭蕉新心)의 자세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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