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서울시립대, 물 산업 해외 진출 확대 협력 MOU 체결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이건 서울시립대 총장(왼쪽 다섯번째) 등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서울시립대학교는 14일 경기도 과천 K-water 수도권지역본부에서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 및 물 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의 외국 교육생 등과의 포괄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각국 전문가 및 정부관계자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함으로써 물 산업 등에서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최계운 수공 사장은 "우리의 50년 물 관리 경험과 노하우는 글로벌 인재 양성과 개도국 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 서울시립대 총장 또한, "개도국 물 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확대 등에 기여하는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시스템적인 협력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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