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6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위안화 가치 폭락 사태가 진정될 조짐을 보였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35% 오른 2041.25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국영석유회사 시노펙이 3.68% 급등하는 등 에너지주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산둥황금광업이 10% 급등하는 등 금 관련주도 크게 올랐다.
위안화 환율은 4시27분 현재 전일대비 0.02% 오른 6.1247위안을 기록중이다.
센트럴차이나 증권의 장강 전략가는 "몇일간 급락세를 보이면서 각종 악재들이 어느정도 반영이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제 양회에서 개혁에 대한 어떤 방향성이 제시되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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