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19일 중국 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11% 오른 2142.5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휴대폰 제조사 샤오미(小米)와의 협력 체결 소식에 북경은행이 10%나 급등하는 등 금융주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시틱증권도 9.8%나 상승했다. 국영 석유회사 시노펙이 3% 넘게 뛰는 등 에너지주도 강세를 보였다.
헝셩홍딩자산운용의 다이밍 펀드매니저는 "인터넷 금융과 모바일 결제는 가장 중요한 화두"라면서 "새로운 채널을 통해 은행들은 고객층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9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35% 오른 2만2666.66을 기록중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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