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제너시스BBQ가 26일 경기도 용인시에 전원형 멀티카페 1호점 ‘보러3형제’ (나보러, 코코보러, 말보러)를 오픈하고 카페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원형 멀티 카페 서수지 1호점은 대지 6611㎡ (2000평), 매장 크기 991㎡(300평)에 달하는 대형 레스토랑이다. 1층은 카페와 전시문화공간인 ‘나보러’카페로 꾸며졌고 2층에는 다양한 세계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 ‘코코보러’로 구성됐다. 또 1층 카페와 외부 정원을 테마 공간으로 활용해 외식업과 말을 융합시킨 ‘말보러’란 테마공원도 만들었다. 이를 통해 한 장소에서 식사, 문화 감상, 휴식, 쇼핑이 가능하게 됐다.
매장 구성의 차별화를 위해 전면을 통유리로 디자인해 탁 트인 자연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도 기존 카페와의 차별점이다. 더불어 높은 천장에 테이블을 여유롭게 배치해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며 오픈형 주방으로 제작해 야외에서 요리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윤홍근 회장은 "도심 전역에 퍼져있는 고급 카페와 레스토랑을 외곽 지역으로 옮겨와 전원풍 외식문화 공간을 탄생시켰다"며 "교양강좌와 문화전시도 해 고객들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너시스BBQ는 서수지 1호점을 시작으로 메뉴와 시스템 및 프로그램을 확충·보완해 신도시 및 도시 외곽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지역에 매장을 적극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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