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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북 폭설피해 재난 지원금 33억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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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강원도 23억원, 경북도 10억원 등 복구계획 확정이전 우선 지원하기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소방방재청은 최근 폭설로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 주민들에게 재난 지원금 33억원을 복구계획 확정 이전에 우선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국고 지원액은 강원도(강릉, 동해, 삼척, 고성, 양양) 23억원, 경북도(포항, 경주, 영덕, 울진) 10억원 등이다.

재난지원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연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본 주택, 농·축산시설 등에게 지원하는 돈이다.


소방방재청에서 국비 예산을 활용해 복구계획 확정 이전에 지자체에 긴급 교부함으로써 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시기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사망·실종·부상자 구호금, 생계지원비, 주택 전파·반파 복구비, 농·임업 피해시설 복구비, 농작물 입식비·대파대 등의 직접지원은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우선 지급한다.


국세·방세 납세유예 및 감면 조치, 피해 복구 융자금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보증) 지원 등의 간접지원도 피해 신고만으로 일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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