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방직주들이 실적 개선과 베트남 진출 기대감에 일제히 오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동일방직은 전일 대비 14.40% 오른 7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신방직은 12.02% 오른 14만 4500원에, 경방도 5.83% 오른 12만 700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면화가격 안정세로 지난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작한 방직업체들이 베트남 진출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날 전망했다.
동일방직은 지난해 영업이익 28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일신방직과 경방도 지난해 영업이익이 각각 406억원(452.8%), 360억원(396.7%)으로 전년대비 급등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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