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내달 초 방한하는 헬레 토닝 슈미트 덴마크 총리와 7일 한-덴마크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24일 밝혔다. 토닝 슈미트 총리는 5일부터 8일까지 한국을 공식방문한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및 녹색성장동맹을 평가하고 교역투자 증진, 문화교류, 보건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닝 슈미트 총리는 덴마크 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로서,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첫 여성 정상 간 회담이라는 의미도 있다.
토닝 슈미트 총리의 방한은 지난 10월 정홍원 국무총리의 덴마크 공식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한편 덴마크는 경제사절단 68명을 보내 한국 투자 가능성 및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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