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지난주 3.86% 급등했던 일본 증시가 약보합으로 한 주를 시작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1만4837.68, 토픽스 지수는 0.27% 빠진 1219.07로 24일 거래를 마쳤다.
주말 뉴욕 증시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친 상황에서 일본 증시는 지난주 급등 후 한숨을 돌리는 흐름을 보였다. 하락 출발 직후 상승반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중국 증시 급락 탓에 되밀리고 말았다.
도요타 자동차가 0.97% 하락하는 등 자동차 빅3가 모두 약세를 기록했다.
브리지스톤이 1.57% 오르는 등 타이어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고무 가격 하락이 타이어업체 이익 증가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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