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관광객 유치 활성화 위한 협약식 체결

“남원·순창·코레일전북본부·한국관광공사전북협력단 4개 기관 상호 공동협력 추진“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남원시는 수도권 코레일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위하여 코레일 전북본부, 순창군, 한국관광공사 전북권협력단과의 4개 기관과 공동노력을 위해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의 상호공동발전 사업을 위한 철도여행상품 홍보마케팅과 관광객 모객, 남원시·순창군·한국관광공사 전북협력단은 상호발전을 위한 코레일 패키지상품 공동구성 유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를 포함한 4개 기관은 정기열차(KTX)와 임시열차를 통해 관광자원과 재래시장, 상설공연 등과 연계한 철도관광개발에 상호 유기적인 공동마케팅 구축체계를 확립하게 됐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시는 서대전에 출발하는 남도해양열차(S-train)와 연계한 정기열차 상품과 바래봉 철쭉제 및 춘향제 등 주요축제 및 이벤트와 연계한 임시열차 운행상품 등을 운영해 체계적인 대규모 단체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열차관광 상품에 대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재조명 한다.

이 환주 시장은 “이번 4개 기관과의 협약식은 철도관광객 유치 마케팅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녹색생활실천의 대표 교통수단인 철도관광객이 증가하는 한편 관광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