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우리 결혼했어요’ 커플이 즐긴 N서울타워, ‘러닝맨’ 출연진들이 대결했던 서울시 시민청, 한류 스타의 단골 카페와 미용실, 서울의 다양한 맛집들. 이 모든 정보를 서울시 관광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한해 1000만 명 이상이 이용한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www.visitseoul.net)의 5개 언어 서비스를 전격 개편하고 24일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류관광 사업에서 발굴한 120개 한류명소와 테마별 코스를 K-Pop과 K-Drama, K-TV Show 등 분류에 따라 ▲고궁일대 ▲동대문주변 ▲시청일대 ▲대학가 ▲이태원/여의도 ▲강남 ▲잠실 7개 주요 권역으로 나눠 소개한다.
시는 짧은 기간 동안 서울을 즐기는 관광객들을 위해 추천정보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하고 다양한 이미지와 방문 후기를 담았다.
또 서울의 명소, 맛집 정보를 가격대와 여행유형(친구, 커플, 가족 등), 테마유형(전통, 문화, 나이트라이프 등) 등으로 분류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다국어 공연·영화 티켓 예매 서비스는 물론 글로벌 숙박 서비스 업체인 호텔스닷컴(Hotels. com)과의 제휴로 호텔 예약 서비스를 시범 실시하고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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