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제10대 커피대사인 박세정씨가 지난 22일 소공동점에서 다양한 커피 추출 기구를 시연하는 커피세미나를 전개, 커피 문화 전도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박세정 커피대사는 지난해 11월, 52명의 지역별 대표자들이 참가해 커피 지식 평가, 커핑 테스트, 커피 추출 소개, 라떼 아트 표현하기 등의 실력을 겨룬 결선 대회에서 10번째 커피대사로 선발됐다.
커피대사는 스타벅스 커피 마스터 자격자 중 선발되며, 임기는 1년으로 스타벅스 코리아를 대표해 커피 지식과 문화를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07년 바리스타로 입사한 박세정 커피대사는 2010년 커피마스터 자격을 획득하고, 지역 책임 커피마스터 활동을 통해 2012년에는 '올해의 커피 마스'에 선정되기도 했다.
커피대사 임기 동안 스타벅스 지원센터(본사) 소속 커피 헤리티지 교육단에서 근무하며, 파트너 커피 교육 프로그램 기획, 커피마스터 선발 관리, 대내외 커피세미나 교육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박세정 커피대사는 "임기 동안 스타벅스 커피 마스터들과 함께 커피 문화 확산에 힘쓰며,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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