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 영암·영광 AI 의심 신고…지역내 최대 사육 밀집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전남 영암·영광 AI 의심 신고…지역내 최대 사육 밀집지 (자료사진)
AD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전라남도 영암과 영광의 오리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영암 지역은 전남도내 최대 가금류 사육 밀집지역이다.

23일 전남도는 영암 시종의 한 농장에서 육용오리 1만6500마리 가운데 2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질병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간이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와 가축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방역을 강화했다.

또 종오리 5400마리를 사육 중인 영광 홍농의 한 농장에서는 산란율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번에 의심신고가 접수된 영암 시종을 포함해 신북, 도포와 나주시 반남, 왕곡, 공산 등 반경 10㎞ 이내 지역은 전국 오리 사육량의 45%가 몰려 있는 곳이다.


전남에서는 해남과 나주, 영암 지역 5개 닭·오리농장 등에서 고병원성 확진 판정이 나왔다. 현재까지 전남에서 AI가 발생한 농가 34개 농가의 닭·오리 63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