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만7천kWh의 전기 생산으로 에너지 비용 450만원 절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종합청사에 태양광 발전시설 15kW를 추가로 증설했다.
이번에 증설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종합청사 서측 옥상에 12kW, 3층 경사로 벽면에 3kW를 각각 신설, 2층 경사로에는 ‘금천 에코센터 신재생에너지 생산현황판’을 설치해 종합청사를 찾는 주민들이 태양광, 태양열, 지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금천구는 종합청사에 ‘금천바람·빛누리’ 등을 포함, 태양광 발전시설을 총 36.8kW로 늘렸으며 연간 4만7000kWh의 전기생산으로 약 21t의 온실가스를 감축, 450만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김의배 환경과장은 “이번 태양광 증설은 종합청사를 활용한 금천에코센터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학생과 주민이 에너지의 소중함과 절약을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반갑다! 금천에코교실’ 프로그램의 콘텐츠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금천에코센터 홈페이지(http://ecocenter.geumcheon.go.kr) 또는 금천구 환경과(☎2627-150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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