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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일자리사업, 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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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상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대식…안전교육 실시

보성군 “일자리사업, 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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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20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지역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의 협조로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지침 준수 및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근로자 대부분이 고령자 및 작업미숙련자 등 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 계층임을 감안해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일상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실용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종해 군수는 안전교육에 앞서 “일자리사업의 참여자 65% 이상이 65세 이상의 고령자로 구성되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사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참여자들의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역일자리 업이 종료될 때까지 관계공무원이 현지 출장을 통해 사업장별 안전교육을 수시로 실시할 방침이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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