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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가 73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지난 20일 하루 전국 478개 상영관에 6만 7559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730만 8415명이다.
'수상한 그녀'는 스무살 '꽃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머니(나문희 분)가 다시 한 번 빛나는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는 내용의 휴먼 코미디물이다. 배우 나문희를 비롯해 심은경, 박인환, 김슬기, 성동일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9만 1301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찌라시:위험한 소문'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2위는 7만 6868명의 관객을 기록한 '폼페이:최후의 날'이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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