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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가 700만 고지를 넘어서며 '겨울왕국'을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재등극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전국 607개 스크린에서 9만 66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705만 8479명이다.
이 영화는 스무살 '꽃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머니(나문희 분)가 다시 한 번 빛나는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는 휴먼 코미디물이다. 배우 나문희를 비롯해 심은경, 박인환, 김슬기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636개 스크린에서 7만 9295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겨울왕국'이 차지했다. 이와 함께 3위는 전국 552개 스크린에서 5만 3099명의 관객을 기록한 '로보캅'이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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