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가 구축 8년 만에 30번째 네트워크 의원을 개원했다.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하나닥터스넷은 서울 양천구 목동에 전국 30번째 하나이비인후과 네트워크인 목동하나이비인후과 의원을 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원근 목동하나이비인후과 원장은 지난 2년간 강남구 역삼동의 하나이비인후과병원에서 진료 및 수술경험을 쌓은 바 있다.
우 원장은 “하나이비인후과 병원에서 배우고 느낀 이비인후과 진료 및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목동하나이비인후과 개원에 앞서 하나닥터스넷에서는 감동진료와 감동간호 노하우, 직원 CS교육, 보험정보 등을 원장 및 직원에게 교육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또 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 병원경영 노하우, 환자 회송시스템 구축은 물론이고, 병원 홈페이지 등 각종 서비스 분야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목동하나이비인후과는 개원 이벤트로 병원을 방문한 첫 번째 환자와 30번째 환자에게 꽃다발과 선물증정식을 가졌다.
이비인후과 질환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질환 브로셔도 배부했다.
개원 첫날임에도 100명의 환자가 방문했다.
하나닥터스넷은 네트워크 병원들의 하나이비인후과 브랜드 구축을 위해 ‘파란코끼리’ 캐릭터 이모티콘 10종도 발표했다.
코목귀 진료모습, 환자를 만나는 친숙한 의사의 이미지를 담은 이 캐릭터는 전국 30곳의 하나이비인후과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박병상 하나닥터스넷 대표는 “환자들에게 친숙한 진료과인 이비인후과를 ‘하나’라는 브랜드로 30곳이나 개원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30곳의 하나이비인후과네트워크 소속 의사 61명, 직원 263명은 보다 수준 높은 진료와 서비스로 환자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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